일시
- 24.05.02.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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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자
- 김민우님
Product Manager
-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람.
-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
- 전환 (핵심 역량)
- 이 사람이 똑똑한가? 원래 하던 일을 잘하고 있는가?
- 케이스
- 비판적 사고
- 자기 일 열심히
- 논리적 체계적 사고
- 커뮤니케이션
- 예전에는 서비스 플래너? 라는 정체불명의 직책이 있었음.
- 현재는 기획 == PM으로.. PM이 기획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 기획이 PM이라고 불리는 느낌.
PM PO 용어에 집착하지 말자.
- 해외에서는 PM(Porduct Manager)으로 통일. PO 안씀.
- 자료 찾을 떄 참고.
- 한국에서는
- PO = 전략 + 의사결정
- PM = 실행 이라고 많이 알려짐.
- 용어 혼돈을 주는 것들
- SAFe PM + SAFe PO = Scrum PO
- SAFe에서는 역할을 둘로 구분..
- PM → 비전, 전략
- PO → 택틱
- SAFe에서는 역할을 둘로 구분..
- SAFe PM + SAFe PO = Scrum PO
- 아무튼 그러니 용어 집중하지 말자.
- PO PM 지원할 때 어떻게 해야되나?
- JD도 못미덥긴 함. 실제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보자.
- PO PM 지원할 때 어떻게 해야되나?
- PO (프로덕트 오너)
- scrum에서 나온 말.
- 보통 PM이 전략, 고객 담당.
- PM (프로덕트 매니저)
- 마켓 리서치부터 계획 수립, 요구사항 정의해서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전달.
- ProjectManager → 실행. 개발팀과 소통하며 제품 만듦
- 마켓 리서치부터 계획 수립, 요구사항 정의해서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전달.
- Scrum Porduct Owner
- 전략 + 실행 모두 수행
- 전략과 실행을 따로하면 동떨어진 실행을 하게 된다.
- 주로 토스와 쿠팡에서 쓰이면서 PO가 퍼지게 되었음.
PM이 아닌 것
- 기능을 기획해서 출시하는 사람?
- 기능 출시가 목표인 PM (현실은 이렇다) → 이렇게 일하면 전문성을 쌓지 못한다고 생각
- 기능 개발 프로젝트 시작한다.
-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취합하고 맞춰 기능을 기획한다. (특히 b2b가 그럼)
- 프로젝트 담당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리소스)를 할당받는다.
- 기획서를 만들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넘긴다.
- 프로젝트 일정 내에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을 완료하도록 프로젝트 관리한다.
- 기능 완성해서 배포한다.
-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간다.
- 토스에선..
- 가설 수립, 검증, 데이터 기반…
- 기능 출시가 목표인 PM (현실은 이렇다) → 이렇게 일하면 전문성을 쌓지 못한다고 생각
- PM은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 PM은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이 주 역할인 사람이 아니다.
- 남들도 다 하는 것임.
진짜 PM
- 한마디로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는게 아니고, 일이 되도록 하는 것.
- 고객,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
- 비즈니스에서 어떤 성과를 내야 하는지 이해한다.
- 회사의 전략에 맞춰 제품의 방향성을 세운다.
- 제품에서 어떤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지 안다.
- 어떤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지 이해한다.
- 정량적, 정성적으로 고객들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이해한다.
-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과 함께 다양한 가설과 해결책을 탐색한다.
- 정량적, 정성적으로 검증한다.
- 현대적 PM이면 그림 직접 그릴일 거의 없다.
- Figma, wireframe 죄송하지만 뒤떨어짐… 상세한 기능 명세서와 화면 설계서 안만든다.
- 기획/디자인/엔지니어 철저히 분업하면 “넘어온대로 만들면 된다”는 마인드가 생긴다.
- 모든 직군이 제품의 성공보다 프로젝트 수행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안티패턴.
- Feature factory. 기능을 찍어내는 공장이 됨.
- 스타트업에서는 특히 나쁜 업무 방식임. 각종 안티패턴 존재
- 상세 문서부터 만드는 팀은 대부분 가설 검증 X
- product iteration 하는 팀
- 가설 수립, 수정, 시도, 발전
-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방식
- 검증할게 많다.
- 상세 스펙 문서에 집중하는 팀
-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일정 맞추는 것을 중시
- 요구사항 변경을 나쁜 것으로 여김
- 고객을 만나서 가설을 검증하고 경로를 수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음.
- product iteration 하는 팀
PM은 뭐 하는 사람이냐?
- PM 바이블로 여기는 책 - INSPIRED (MARTY CAGAN)
- 아래 내용들은 다 여기 나온 내용이 많음.
- 프로덕트가 성공하려면?
- 성공적인 프로덕트: 두 가지를 만족해야 한다.
- 고객에게도 가치,
- 우리 사업에도 도움.
- 이걸 되도록 하는게 PM의 역할
- 성공적인 프로덕트: 두 가지를 만족해야 한다.
- 성공적인 프로덕트 네 가지 조건
- valuable 고객이 가치를 느낀다.
- usable 사용성을 느낀다
- feasible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 viable 사업적 타당한. 이해관계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제품. 이걸로 팔 수 있겠다, 운영할 수 있겠다.
- 제품 조직이 마주하는 네 가지 리스크
- value risk 고객들이 원하지 않고 유저가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제품
- usability risk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제품
- feasibility risk 알고 보니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너무 어려운 제품
- business viability risk 사업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제품. 비용 비효율, 법이나 규제 저촉
- PM은 네가지 리스크 중 특히 value, business viability risk를 책임지는 직무이다.
- PM은 제품의 성과 전반을 책임지는 사람이기도 하다.
PM 고유의 전문성?
- PM 고유의 전문성 네 가지
- 우리 사용자와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우리 비즈니스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우리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우리 사용자와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프로덕트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
- 고객이 어떤 문제를 갖고있는가, 솔루션을 만들었을 떄 어떤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
- 정성적 지식, 정량적 지식. (만나기, 행동 패턴)
- 프로덕트 기반은 실제 사용자와 고객들에 대한 심층적 지식
- PM은 고객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고객 심층적 지식 없이 하는 생각은 그저 ‘추측’이다.
- 고객 전문성을 쌓으려면?
- 직접 만나야 한다.
- 고객 관찰(어떻게 쓰나, 다른 제품은 어떻게 쓰나) 이야기 나누기
- 1:1 심층 인터뷰, 사용성 테스트 등.
- 이것들은 고객 만나기가 아니다.
- 고객지원 부서가 수집하는 VOC 전달받기
- 영업 부서가 듣고 온 고객 의견 전달받기
- 리서치 담당자가 수행한 리서치 결과를 전달받기
- 직접 만나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
- 어떤 사람을 깊이 알고자 할 때 어느 쪽이 효과적일까?
- 중간 매개자를 통해 전달 받기 vs 직접 인터랙션 하기
- 전달받으면 생략이 많아진다.
- 어떤 생각, 고민, 행동이 있었는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느꼈는가?
- 고객 깊이를 알고 싶을때도 마찬가지.
- 어떤 사람을 깊이 알고자 할 때 어느 쪽이 효과적일까?
- 직접 만나서 관찰하고 소통하면 얻을 수 있는 것
- 설문조사는 더 궁금한게 있을 때 후속 질문이 어렵다. 직접 만나야 함.
- 고객에 관한 생생하고 풍부한 정보.
- 요약 안된 풀 버전
- 준비하고 고객 만나라. 무작정 고객 만나라는게 아님.
- 공부와 준비가 필요함.
- 리서치 설계, 실제로 수행하면서 지식을 몸에 체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함.
- 안하면 되는대로 질문하게 됨. 원하는 주제에 대한 질문이 안나온다.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유저 데이터 분석 툴로 우리 제품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전문가 수준으로 알아야 함. 변화도.
데이터가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것도 알아야 함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도 가능하지만 맡기기만 해선 안됨.
PM의 데이터 활용 (크게 보면 4가지)
- 지표 이용해 사업 현황 한눈에 파악
- 9월 → 10월 넘어갈 때 유지한 고객은 n명, Month over month 리텐션 율은 97%
- 지난 주 30만 사용 (WAU)
- 각 영역별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함.
- acquisition
- engagement
- retention
- 주니어/시니어 가르는 행동
- 시니어 PM이라면 지표 직접 설정. 의사결정
- 주니어 PM이라면 기존 지표 읽고 내가 담당하는 제품 현황 파악, 개선 지점을 찾음.
- 지표 잘 이해하려면
- 어떤 지표가 있고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의사결정을 할지.
- 건강검진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함.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암호. 전문의는 데이터.
- 프로덕트 지표들
- d7 retention
- nrr
- mrr
- activation rate
- time spend/wau
- L5+/7
- 데이터 툴 다루는 역량
- SQL 방식 → 쿼리 작성
- tableau, redash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 amplitude mixpanel 등 프로덕트 애널리틱스 툴 (데모데이터 체험할 수 있다)
- ab180 등… 리셀러 있음
- 원본 데이터 뽑아서 직접 분석하려면 엑셀, r, python 등 다뤄야 할 수 있음.
- sql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 데이터 드릴다운해서 인사이트 찾기
- 전체 집계 값을 더 깊이 들여다보기
- 예) 지난 주 사용자(WAU) 10만
- 연령대로 보면 10대가 8만으로 80%…
- 지역별로 보면 …
- 기존과 신규로 나눠보면 …
- 데이터 드릴다운 - 총집계된 지표를 자세히 쪼개서 보는 것.
- 예) 지난 주 사용자(WAU) 10만
- 드릴다운 잘하려면?
- 데이터 툴을 잘 다루는 능력이 필요.
- 호기심과 집요함
- 엑셀 피벗 테이블
- 빨리할 땐 이거 씀.
- 전체 집계 값을 더 깊이 들여다보기
- 실행하기 전 타당성 평가, 우선순위 세우기
- 팀의 귀중한 시간과 자원을 쓰는 것이라 최대한 안될 만한 것에 낭비해선 안된다.
- 결과 예측은 어려운 일.
- 예) 새로 기능 만들면?
- 얼마나 쓸지
- 유저 만족도는
- 리텐션과 매출은 얼마나 높아질지?
- 결과 예측하라는게 아니다. 미리 타당성을 평가하라는 말임.
- VOC → 실제 고객 불편인가 타당성
- 지표(데이터)를 보면 개선 영향도를 알 수 있다
- 예) 새로 기능 만들면?
- 실행한 뒤 결과 정략적으로 측정하고 평가
- 몇 명이 사용하는가? feature adoption
- 목표만큼 많은 유저가 사용하면 1차적 성공으로 판단.
- 한 번 사용 후 계속 이용하나? feature retention
- 한 번 이용하고 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이용한다면 2차적 성공으로 판단.
- 지표 개선 측정은 당연한 일이다.
- 몇 명이 사용하는가? feature adoption
- 지표 이용해 사업 현황 한눈에 파악
지식 습득 → 업무 적용 → 개선 → 반복해서 체화해야 한다.
역량 어떻게 쌓나요? 저희 회사는 데이터 없고 환경이 안되어있어요.
-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려면 → 데이터 관련 환경, 즉 적절한 툴이 있어야 함.
- 데이터 제대로 축적되어야 함
- 유저 행동(event) 특히 PM에게 중요.
- 사이드 프로젝트?
- 의미있는 데이터로 의미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을 해야 한다.
- 충분히 많은 유저, 의미 있는 데이터가 쌓여야 한다.
- 현실적으로 어려움…
- 데이터 기반 일하는 역량을 쌓기 위해 사이드 하는건 비추.
- 의미있는 데이터로 의미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을 해야 한다.
- ‘그런 회사’에서 일해야만 역량을 쌓을 수 있다.
- 우리 회사를 그런 곳으로 만들거나 (어렵고 번아웃옴. 비추)
- 그런 회사로 가거나
우리 비즈니스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우리 회사의 go to market 전략 이해
- 우리 사업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는지 이해
- 우리 수익모델 이해
- 마케팅, 매출, 비용요소, 개인정보, 윤리적 고려 등
- 제품팀 다른사람들은 여기 신경을 안쓴다.
- 지식 쌓으려면?
- 공부.
- 일반 지식(전략, 마케틱, 영업) → 책이나 기타 등등
-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현황 → 물어봐서 아는 수밖에 없다.
- 공부.
우리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 경쟁사 지식 + 산업 주요 동향 파악
- 기술 트렌드, 고객 행동, 고객 기대
- ai.. 어떻게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까..
- 과거 시장이 아닌 내일의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만듦
학생이나 취준생은?
- 쉽게 가르칠 수 없는 역량
- 논리적 체계적 사고
- 복잡한 현상에서 핵심 파악
- 문제 정의 구조화
- 해결책 도출
- 조리 있게 커뮤니케이션.
- 특히 비판적 사고
- 면접을 심층적으로 보다보면 티난다.
- 주도적으로 문제 정의하고 해결해본 경험이 도움 되는 것 같다.
- 서비스 기획 아이디어? 근거가 없으면 오히려 마이너스일지도.
- 밖에서 낼 수 있는 아이디어는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왜 중요한지, 정말 이게 방향이 맞고 적절한 역할인지.
타 직군에서 직무 전환을 노리는 사람은?
- 왜 어떤 문제를 도출했고 어떻게 해결하려 했는지가 중요.
- PM 대부분은 신입때부터 커리어 쌓은게 아님. 타직군 전환이 더 많다고 생각.
- 결국 내 일을 잘하고 PM 소양을 보이는 사람이 전환이 잘되는 듯 함.
질문
회사를 바꾸고자 설득한다면 뭐부터 하실건지? 제일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만들어라.
- 회사의 변화에는 두 가지가 필요. “리더의 의지”와 “작게작게 시작해 보는 것”
- 예를 들어 프로덕트 관점에서
- 작게 시작해 볼 것. 문제의식을 공감하는 사람들이랑 시작해보길 추천함.
-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다. 대표도 경영진도 의지가 있었지만 3년정도 걸린 것 같다. 인내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과 작게 시작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