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또 9기에서 지원받은 Udemy 강의에 대한 수강 후기입니다. (강의를 제공받고 리뷰를 작성하는 조건)
Udemy의 [개발자 영어] 강의에 대한 수강 후기입니다. (https://www.udemy.com/course/devenglish)
세 줄 평
- 주니어 개발자 영어 학습, 활용 팁에 가깝다.
- 내용은 좋으나 제목과 안맞는다.
- 제목을 바꾸면 4/5점, 아니면 2/5점
강의 대상(강의 설명에 써있는 내용)
배울 내용
- 효율적인 영어 독해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영어로 이름 짓는 방법과 주석/커밋/오류 메시지를 제대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검색 엔진을 활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검색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좋은 질문과 좋은 대답의 특성을 확인하고 실제 공동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강의의 대상
- 정보 습득과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는 개발자
강의 내용을 작성하기보다는 듣고 나서의 생각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후기를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저는 5년차 백엔드 개발자로, 강의 내용의 섹션 3의 코드 관련 부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며, 기술 관련 영어 자료에 대해 시간이 들지만 찾아가며 읽는건 가능한 정도입니다. 주로 도구(DeepL, 구글 번역, GPT)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 저에게 있어서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고, 하고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 초반부에선 강의를 최대한 봤으나, 강의에 사용한 자료만 눈으로 읽어도 말씀하시는 내용과 차이가 없다고 느껴 중반부터는 넘기면서 강의를 봤습니다.
강의 특징
- 강의 내용은 주니어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많습니다.
- 클린 코드, 클린 메시지 작성, 어떻게 검색하는게 효과적인가 등 종합 선물 세트같은 느낌입니다.
- 강의 자료(PPT)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도움된 부분들
- 내가 영어 자료(공식 문서, 블로그 등)를 어떻게 읽고 있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 주석, git commit, 에러 메시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좋을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
- 강의 제목 및 배울 내용과 강의 대상에서 내가 원하는 강의라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하는것과 다른 내용이 많았습니다.
- 강의 제목, 강의 대상이 모호
- 강의 선택이 잘못 되었나? 하고 다시 강의소개를 찾아봤습니다. 강의 제목과 내용이 전혀 관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릅니다.
- 제목으론 제가 듣고싶었던게 맞는데 목차를 다시 보니 관련이 없었습니다. 상세히 강의 소개를 보지 않은 제 실수이나 강의 제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강의는 영어 잘 익히기에 가깝습니다. 저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영어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 약간 애매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팁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강의 내용이 별로다는 의미가 아닌, 제목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입니다
- 영어 못하는 사람이 대상이 아닌, 영어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강의에서 제공하는 팁을 보고 기술 문서/매뉴얼/튜토리얼 등을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마무리하자면 개발자 영어 강의는 주니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입니다. 강의 내용은 좋았으나,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좀 더 명확한 타겟을 설정하고 이를 강의 소개에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